감자 싹 나지 않게 보관하는 방법 2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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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싹 나지 않게 보관하는 방법 2가지

by ∥♣⌒◎◆£♤♡★∥ 2025. 4. 9.

감자 어떻게 보관하시나요? 감자는 싹이 너무 금방 나서 보관하기가 힘들죠. 그래서 유튜브 등 여기저기 검색하고 그래도 적용해 봐도 별다른 차이가 없는 것 못 느끼셨나요? 오늘은 인터넷 가짜 정보에 휘둘리지 마시고 꼭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저의 직접적 경험은 아니고, 진정성 있는 실험을 해 보신 분의 내용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감자사진-썸네일

목차

1. 싹이 난 감자, 푸르게 변한 감자, 먹어도 되나요?

2. 감자 보관법에 대한 잘못된 정보

3. 감자 보관방법에 대한 실험

4. 실험 결과

5. 실험 결과 분석

6. 결론: 감자 싹이 나지 않게 보관하는 방법 2가지

7. 마무리

 

 

1. 싹이 난 감자, 푸르게 변한 감자, 먹어도 되나요?

감자의 싹에는 솔라닌(Solanine)이라는 독소가 있어서 잘못하면 식중독에 걸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감에 싹이 난 경우 그 싹이 난 부분을 눈 부분까지 말끔하게 도려내고 드셔야 합니다. 또한 감자를 오래 보관하면 표면이 푸르스름하게 변한 경우를 볼 수 있는데, 이 부분에도 솔라닌이 생깁니다.

 

싹이 난 부분은 도려내도, 푸르게 변한 부분은 그냥 드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이 부분 역시 깨끗하게 도려내고 드셔야 합니다.

 

 

2. 감자 보관법에 대한 잘못된 정보

인터넷이나 유튜브를 보면 유명 여성 한의사를 비롯하여 수많은 분들이 감자 보관법에 대해서 말을 합니다. 예를 들면,

감자를 박스에 넣고 사과 1개를 넣어두면, 사과에서 나오는 에틸렌 가스로 인하여 감자가 싹을 틔우지 못한다.

양파를 함께 넣어두면 감자가 싹을 틔우지 못한다.

감자를 각각 신문지로 포장해서 두면 싹을 틔우지 못한다.

 

이와 같이 카더라식의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했을 때 정말 감자에서 싹이 안 나던가요? 저도 감자를 신문지로 개별 포장해서 보관하기도 해 보고,, 검은 비닐로 덮어 두기도 하고, 어두운 곳에 보관하기도 해 봤는데 싹이 나는 것 어쩔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감자는 조금씩만 사 먹습니다.

 

 

3. 감자 보관방법에 대한 실험

제가 유튜브에서 발견한 정보는 시골 농부께서 위의 보관 방법으로 40일간, 70일간 실험을 한 내용이었습니다. 각각 네 가지 방법으로 감자를 저장했는데요,

감자만 보관

감자에 사과 1개를 넣어서 보관

감자를 신문지로 싸고 사과 1개도 넣어서 보관

3.4〫〫℃ 냉장고 야채 칸에 감자 보관

사진 2개 넣을 것)

그리고 어두운 곳에 박스를 한 겹 더 덮어서 보관했습니다.

 

감자보관방법-실험-사진

 

 

4. 실험 결과

40일 후 이 네 가지 방법으로 보관한 감자를 확인한 결과, 위의 4가지 박스에 넣어 둔 감자가 싹이 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시 똑같은 방법으로 70일간 보관했는데, 위의 ①②③번의 경우 모두 싹이 났고, 번 냉장고 야채 칸에 보관한 감자는 싹이 나지 않고 깨끗한 상태였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5. 실험 결과 분석

그냥 감자만 보관 시에는 일반적으로 싹이 난다.

사과 1개에서 나오는 에틸렌 가스의 양으로는 부족했다.

신문지로 싼 감자에서는 싹이 더 많이 났으며, 오히려 신선도가 떨어졌다.

냉장고 야채 칸에 보관한 감자는 싹이 나지 않고 깨끗한 상태였다.

 

 

6. 결론: 감자 싹이 나지 않게 보관하는 2가지 방법

(1) 통풍이 잘 되지만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보관한다.

감자나 고구마는 저장 중에도 호흡을 하기 때문에, 오히려 공기가 잘 통하도록 보관 상자에 구멍을 많이 뚫어서 보관해야 한다. 감자를 실온에서 싹이 나지 않게 오래 보관하는 방법은 없다. 장기 보관은 저온 보관만이 가능하다.

 

감자를 대규모로 재배하고 있는 전업농가들은 보관온도 4~6, 습도 80~85%로 유지되는 저온창고에서 보관하므로 1년 내내 신선한 상태로 보관이 가능하다.

 

 

(2) 냉장보관한다.

그러므로 가정에서 이 저온창고와 비슷한 환경은 냉장고 야채 칸이 있습니다. 이 야채 칸의 온도를 3~6가 되도록 설정해 놓고 감자를 보관하시면, 실온에서 보관하는 것보다 싹이 나지 않고 오래 보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실험하신 시골농부 님의 유튜브에서 더 상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싶은 분들은 아래의 사이트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시골정경 실험 보러가기

 

 

7. 마무리

감자 싹 나지 않게 보관하는 방법 2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어떤 분들은 감자를 냉장고에 보관하면 안 된다는 분도 있고, 어떤 분들은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싹이 나지 않기는 하지만, 조건이 까다롭다고 말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다른 야채와 감자를 함께 보관하는 것도 좋지 않기 때문이라네요. 어쨌든 재미있는 실험을 본 결과를 공유드립니다. 저는 그래서 적은 양의 감자만을 구입하여 먹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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