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가 자택 근처에서 경찰견을 포옹하고 있는 사진이 오늘 오전에 언론에 공개됐습니다. 지난달 4일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소에서 모습을 드러낸 뒤 약 한 달 여 만에 모습을 드러낸 것입니다.
■ 김건희 여사 한 달 만에 포착, 경찰견 포옹
김건희 여사가 자택 근처에서 경찰특공대의 폭발물 탐지 경찰견을 포옹하고 있는 사진이 오늘 공개됐습니다. 김건희 여사는 안경을 쓰고, 통이 넓은 와이드 청바지와 후드티셔츠, 슬리퍼의 편안한 차림으로 모습을 드러냈으며, 경찰견을 어루만지며 함께 노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김 여사는 지난 달 4일 사전투표장에서 모습을 드러내었으나, 10일 윤석열 당선인의 당선 인사 자리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한 달 정도 만에 모습을 보인 겁니다.
■ 청와대 제2부속실 폐지 공식화
윤석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지난달31일 청와대 제2부속실을 폐지하는 것을 공식화했습니다. 청와대 제2부속실은 대통령 부인을 보좌하는 업무를 맡는 곳입니다. 또한 영부인 호칭도 쓰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 있습니다. 이것은 김건희 여사의 대외 활동을 자제하겠다는 의미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김건희 여사의 국민대 학력 의혹과 도이치 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과 관련된 조치의 일환으로 보입니다. 김건희 여사는 그동안 언론에 전혀 모습을 나타내지 않고 잠행 중이었습니다.
■ 김건희 여사 활동 시작 신호탄?
그런데 오늘 김건희 여사가 모습을 드러낸 것은 김건희 여사가 잠행을 끝내고 조금씩 영부인 자격으로 활동을 시작하려는 신호탄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5월 10일 취임식에 참석 예정이며, 이후 활동 반경을 넓힐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김건희 여사 지난 인터뷰 내용
김건희 여사는 앞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당선인이 국민께 부여받은 소명을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다만 여건이 허락된다면 정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사회의 그늘진 곳에 당선인이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힌 적 있습니다.
김건희 여사 한 달 만에 포착, 경찰견 포옹하고 있는 모습이 언론에 공개된 내용과 그간의 행적 등에 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추가)김건희 여사가 신고 나온 신발을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내용을 첨부합니다. 여사의 신발은 3만 원대의 국내 제작 슬리퍼로 현재 김여사가 신은 아이보리색은 전 사이즈 품절이랍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내용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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