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0일 또 한 쌍의 톱스타 부부의 탄생을 알리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배우 현빈(41)과 손예진(41)의 결혼 발표 소식입니다. 두 사람은 각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소식을 알리며, 응원을 부탁했습니다.
현빈 손예진 결혼 발표, 3월 ‘비공개’로 결혼 예정
두 사람은 2020년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극본 박지은 연출 이정효)에서 함께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습니다. 그동안 두 사람의 열애설이 꾸준히 제기되었지만, 두 사람은 '친구' 사이임을 밝히며 열애설을 부정해왔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1월 1일, 두 사람은 ‘<사랑의 불시착> 종영 후 2020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만나기 시작했다’고 하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두 사람은 3월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빈, “항상 저를 웃게 해주는 그녀와”
“약속했다. 앞으로의 날들을 함께 걸어가기로.
작품 속에서 함께 했던 정혁이와 세리가 함께 그 한 발짝을 내디뎌보려 한다.
지금까지 보내주셨던 따뜻하고 애정 어린 시선으로 저희 둘의 첫 발걸음을 기쁘게 응원해 주시리라 생각한다”라고 전했습니다.
손예진, “제 남은 인생을 함께할 사람이 생겼다”
손예진은, “남녀가 마음을 나누고 미래를 약속한다는 것은 뭔가 상상 밖의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우리는 자연스럽게 여기까지 오게 됐다”며, “(현빈은)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따뜻하고 든든한 사람”라고 글을 남겼습니다.
아울러 “우리의 인연을 운명으로 만들어준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에 감사드린다. 우리가 함께 만들어갈 미래를 축하해 달라”라고 전했습니다.
두 사람은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양가 부모님과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해피엔딩을 맞이했던 것처럼, 현실에서도 해피엔딩을 맞이하는 아름다움 부부가 되시기를 응원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