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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선거를 이틀 앞둔 7일 오후,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울 서대문구 신촌 일대에서 선거 유세를 하러 이동하던 중 한 남성에게 피습되었습니다. 자세한 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막바지 선거유세 중 피습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늘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일대에서 선거 유세를 할 예정이었고, 현장에 모여 있는 사람들 사이로 지나가던 중이었습니다. 잠시 후 모자를 쓴 한 남성이 다가오더니 손에 들고 있던 검은색 비닐봉지로 싼 망치로 송영길 대표를 수차례 가격했습니다. 그는 현장에서 즉시 붙잡혔고, 송영길 대표는 머리가 찢어져서 신촌세브란스병원응급실로 이송됐다고 합니다.
▶ 모자 쓴 가해자는 누구?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가격한 사람은 ‘표삿갓 TV’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70대 남성이었습니다. ‘표삿갓 TV’의 운영자인 가해자는 이재명 대통령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으로서, 아마도 송영길 대표를 미워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유튜브 채널을 보니 송영길 대표가 가는 곳을 많이 따라다녔습니다. 그러다 오늘 범행을 저지른 겁니다.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상태는?
다행스럽게도 송영길 대표는 현장에서 지혈 등의 응급처치를 받았으며 즉시 응급실로 이동하여 치료를 한 것으로, 위중한 상태를 아니라고 합니다. 충격적인 것은 반대당 지지자가 범행을 저지른 게 아니라 동일한 대통령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이 가해자였드는 점입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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