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S22 시리즈가 GOS 논란에 이어 이번에는 콜드랍 논란이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삼성의 악재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콜드랍 논란은 삼성전자 공식 커뮤니티 사이트인 삼성 멤버스와 삼성 스마트폰 카페 등에서 콜드랍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고 합니다.
■ 삼성 갤럭시 S22 GOS & 콜드랍 논란
• GOS 논란에 대한 삼성의 조치
논란이 된 갤럭시 S22의 GOS 문제에 대해서 삼성전자 측에서는 GOS 의무화 조치를 철회하고, GOS를 비활성화하거나 삭제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했습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라는 비난을 듣고 있지만 어쨌든 숨통을 트일 수 있게 해 주긴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하고 있죠. 콜드랍이라는 문제입니다.
• 콜드랍이 뭐예요??
‘콜드랍’이라는 현상은 전화가 수신되지 않는 현상을 말합니다. 전화가 오면 휴대폰 화면에 떠야 되는 데 벨소리도, 진동도 울리지 않고 화면에 수신되지도 않는 현상입니다. 전화가 오지도 않았는데, 조금 있다가 휴대폰을 보면 ‘부재중 전화’로 표시되어 있는 거죠. 발신자는 신호는 정상적으로 가는데 통화가 연결되지 않고 음성사서함으로 넘어간다고 하네요. 또한 통화 시에 잡음이 들리고 상대방 목소리가 작게 들린다는 불만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 삼성전자의 조치
콜드랍 문제가 삼성전자 공식 커뮤니티 사이트인 삼성멤버스와 삼성 스마트폰 카페 등에 지속적으로 제기되자, 삼성은 이에 따른 조치로 3월 16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했으나, 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않고 있답니다. 삼성 측은 추가 업데이트 계획은 아직 없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삼성 갤럭시 S22 GOS & 콜드랍 논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여러 가지 논란에도 갤럭시 S22시리즈는 판매 호조를 보인다고 합니다. S시리즈 중에서 최고는 아니지만 세 번째로 판매량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삼성은 GOS 의무화 조치 철회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의 조치들을 내놓으며 사태를 해결하려고 하고 있으나, 삼성의 뒤늦은 조치에 대하여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조치’라는 비난도 있습니다. 무너진 소비자의 신뢰가 바로 회복되기는 어려워 보이는 상황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