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생식 · 화식 급여해도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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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생식 · 화식 급여해도 괜찮을까

by ∥♣⌒◎◆£♤♡★∥ 2025. 4. 2.

우리 집 강아지가 사료를 잘 안 먹는데, 화식을 먹여야 하는지, 강아지 생식 · 화식 급여해도 괜찮을까? 이렇게 생각해 보신 분들 많으시죠. 그럼 생식을 먹일까, 화식을 먹일까? 생식을 먹이면 포악해질까? 사료를 바꿔줘야 할까? 사료에 화식을 섞어도 될까? 강아지 건강을 위한 올바른 급여법을 쉽게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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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강아지에게 생식을 주면 포악해질까?
■ 순환 급여란?
■ 가수분해 사료, 처방식 사료는 평생 먹여도 될까?
■ 밥을 계속 안 먹는 강아지, 어떻게 해야 할까
■ 사료와 화식, 함께 급여해도 될까?
■ 마무리 정리
 

 

■ 강아지에게 생식을 주면 포악해질까?

‘강아지에게 생식을 먹이면 성격이 포악해진다’는 말을 들어보신 적 있나요? 과연 사실일까요, 아니면 근거 없는 속설일까요? 일부에서는 생고기에 피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강아지가 이를 먹으면 야생성이 강해져 공격적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도 육회나 생선회를 먹는다고 성격이 포악해지는 것은 아니죠. 강아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사실, 강아지의 성격은 타고난 기질, 환경, 교육 방식 등에 의해 결정됩니다. 단순히 생식을 먹는다고 해서 성격이 변하는 것은 아니므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러나 생식 급여 시에는 기생충 감염 예방과 균형 잡힌 영양소, 결핍될 수 있는 영양소에 대해서 충분히 생각하시고 급여해야 합니다. 
 

 

강아지 생식 급여 시 주의할 점과 부작용

강아지에게 생식을 급여할 때는 다음과 같은 내용에 각별히 신경쓰시는 것이 좋습니다.

1. 강아지 생식 급여 시 주의할 점

  • 위생 관리: 생고기는 세균 번식 위험이 높아 반드시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고 냉장·냉동 보관해야 합니다.
  • 기생충 감염 예방: 생고기에는 기생충이 있을 수 있으므로 급여 전 냉동 보관 후 해동하여 주는 것이 안전합니다.
  • 균형 잡힌 영양 공급: 생식만으로는 필수 영양소가 부족할 수 있어, 보충제나 균형 잡힌 식단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 소량부터 시작: 일부 강아지는 생고기를 소화하기 어려워할 수 있으므로, 처음에는 소량부터 급여하며 반응을 살펴야 합니다. 

 

2. 강아지 생식 급여 시 부작용과 대처법

  • 소화 장애: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급여를 중단하고 수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 식중독 위험: 살모넬라, 리스테리아 같은 식중독균이 있을 수 있으므로 생식을 다룬 후 손 씻기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 영양 불균형: 칼슘, 미네랄, 필수 아미노산 등이 부족할 수 있어 장기간 생식만 급여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기생충 감염: 정기적인 구충제를 반드시 먹이셔야 합니다.

 

 

3. 강아지 생식 급여의 위험성

실제로 많은 수의사들은 생식이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하며 권장하지 않고 있습니다. 가장 심각한 이유는 기생충 감염 때문이에요. 모든 육류는 도축된 직후부터 박테리아들의 번식장이 됩니다. 사람의 경우에는 섭취 후 박테리아에 감염되면 증상이 바로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우리 강아지들의 경우 박테리아에 감염되더라도 견주의 눈에 띈 상태가 된 경우에는 이미 심각한 상태에 이른 후에 발견되기 때문에 많이 위험할 수 있습니다. 
 

 
미국 연방 식품의양국(FDA)와 미국 사료관리협회(AAFCO · Association of American Feed Control Officials)에서는 살모넬라와 리스테리아의 감염 문제로, 생식(날고기)을 반려동물에게 급여하지 않도록 경고하고 있습니다. 냉동고기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최근 국내의 많은 업체들이 생식, 자연식, 화식을 팔기 위해 무심한 보호자 만들기 마케팅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생식, 자연식, 화식을 급여하지 않으면 무심한 보호자라는 거죠. 마케팅에 휘둘리실 필요는 전혀 없고요, 내 강아지의 건강을 위해 가장 좋은 방식의 급여를 하시기를 권유드립니다. 
 

 

■ 순환 급여란?

강아지 사료에 대해 알아보신 분들이라면 순환 급여란 말을 자주 듣습니다. 순환 급여란, 강아지에게 한 가지 사료만 계속해서 주는 것이 아니라, 일정 주기마다 다른 사료로 바꿔가며 급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1. 순환 급여의 필요성

영양학적으로 본다면, 강아지가 한 가지 사료를 잘 먹고 건강에 문제가 없다면 굳이 바꿀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장기간 같은 단백질 원료를 먹이면 식이 알러지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고 수의사들을 말합니다. 그래서 주기적으로 사료의 단백질 원료를 바꿔주는 것을 권장합니다.
예를 들어 닭고기 사료 → 오리고기 사료 → 소고기 사료 순으로 사료의 단백질원료를 바꾸는 식입니다.
 

 

2. 순환 급여 시 주의점

  • 순화 급여시의 주의점은, 너무 급하게 사료를 바꾸지 마시라는 점입니다. 기존 사료와 새로운 사료를 일주일 정도에 걸쳐 서서히 섞어가며 바꿔야 합니다. 기존 사료: 새로운 사료를 8:2 → 7:4 → 6: 4와 같은 식으로 서서히 새로운 사료를 늘려서 먹이는 겁니다.
  • 단, 매일 다른 사료를 주는 것은 소화 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여러 가지 사료를 동시에 순환 급여하는 것은 추천되지 않습니다.

 

 

■ 가수분해 사료, 처방식 사료는 평생 먹여도 될까?

요즘 가수분해 사료나 처방식 사료를 급여하는 경우도 많으시죠. 특히 하이포 알러제닉 같은 가수분해 사료는 단백질이 잘게 쪼개져 있어 소화가 쉬운데, 이로 인해 영양 결핍이 생길까 걱정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가수분해 사료는 영양 균형을 맞춘 제품이므로, 특정 질환이 있는 강아지가 아니라면 평생 먹여도 문제가 없습니다. 수의사와 상담 후 강아지의 건강 상태와 기호성, 사료의 크기 등을 고려하셔서  맞는 사료를 선택, 급여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수의사 추천 가수분해 사료

√ 로얄캐닌 하이포알러제닉 3종
  닥터 힐메딕스 유리너리/ 퓨어 프로틴+/ 소프트 알러제닉 등
  벨릭서 US/f 
  힐스 z/d 등이 있습니다. 동물병원 방문하셔서 소포장 샘플 사료 테스트해 보시고 구매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 밥을 계속 안 먹는 강아지, 어떻게 해야 할까?

우리 집 강아지가 밥을 계속 안 먹어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예전에는 강아지가 밥을 안 먹으면 수의사분들이 3~4일 굶겨도 된다는 조언을 많이 했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강아지에게 이 방식이 효과적인 것은 아닙니다.

  • 입이 짧은 강아지: 밥그릇을 치워도 불안감을 느끼지 않고, 그냥 밥이 없어졌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아침에 사료를 주고 밤까지 먹게 둔 후, 먹지 않은 사료는 버리고 새 사료를 주는 방식이 좋습니다.
  • 몇 끼를 굶어도 전혀 먹지 않는 경우: 단순히 입맛이 까다로운 것이 아니라, 건강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췌장염처럼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 질환이 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병원에 방문해 검사를 해보시기를 권유드립니다. 우리 강아지들의 질병은 상당히 진행된 후에 견주들이 인지하게 되는 경우가 정말 많아요. 그래서 병이 있는 것을 알게 된 후, 훌쩍 우리 곁을 떠나버리기도 하죠. 안타깝고 슬픈 일입니다.

 

 

■ 사료와 화식, 함께 급여해도 될까?

요즘 화식을 집에서 직접 만들어서 급여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저도 그중 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만든 화식만으로는 우리 집 강아지에게 필요한 충분한 영양소를 다 급여할 수 없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하고 계셔야 합니다. 심각한 영양 결핍이 올 수도 있으므로, 그 영양소를 보충해 줘야 합니다.

1. 사료와 화식 급여 비율

  • 사료:화식 = 8:2 비율로 급여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영양학 수의사들이 조언하고 있습니다.
  • 하지만 강아지가 화식을 더 좋아하게 되면, 사료를 거부하고 화식만 먹으려는 경우가 많습니다.
  • 사료 위에 화식을 토핑처럼 얹어주는 것이 아니라, 화식 위에 사료를 조금씩 섞어 주는 방식으로 바뀌는 경우가 많으므로 뒤바뀌게 될 수 있습니다. 이때 영양 결핍이 발생할 수 있어요. 늘 적절한 급여 비율을 상기하시고 급여하시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화식만 급여하면 문제가 될까?

  • 집에서 직접 만든 화식은 영양 균형을 맞추기가 어렵습니다.
  •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비율뿐만 아니라 필수 아미노산, 필수 지방산, 미네랄, 비타민D, 아연, 셀레늄, 요오드, 칼슘 등의 결핍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특히, 칼슘이 부족하면 강아지의 뼈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료를 주식으로 하고 화식을 10% 정도 토핑으로 얹어 주는 방식이 가장 추천됩니다. 특히 입이 짧은 강아지들에게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 마무리 정리

강아지의 건강한 식단을 위해서는 단순한 속설에 흔들리지 말고,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올바른 급여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생식을 먹인다고 해서 강아지가 포악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 순환 급여는 식이 알러지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가수분해 사료는 특정 강아지에게는 평생 급여해도 무방합니다. 수의사와 상의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밥을 안 먹는 강아지는 무조건 굶기기보다는 병원에서 건강 상태를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사료와 화식을 함께 급여할 경우, 사료가 주식이 되어야 하며 영양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집 강아지의 건강을 위한 사료 급여 방법과 관련된 내용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강아지들이 먹을 수 있는 너무 맛있는 음식이 많아져서 걱정 아닌 걱정입니다. 내용 참고하셔서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사료와 화식을 제공해 주시면 우리 집 강아지들을 건강하게 키울 수 있지 않을까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면서 마치겠습니다. 
 

 

 

우리 집 강아지가 먹으면 안 되는 음식들을 꼭 기억하세요!

가족들끼리 둘러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때에는 늘 맛있는 음식들이 함께하죠. 반려견이 있는 가정에서는 여지없이 무릎에 반려견을 올려놓고 머리를 쓰다듬어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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